[핫클릭] 고속도로 전복사고 후 도주한 운전자…경찰 추척 중 外
▶ 고속도로 전복사고 후 도주한 운전자…경찰 추척 중
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라져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.
어제(28일) 저녁 8시 40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한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.
사고 충격으로 밀려나 옆 차로 8.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경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.
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.
고속도로 4차로 옆 가드레일을 넘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.
▶ '엘리베이터 납치 미수' 40대 영장 재신청 끝에 구속
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을 납치하려 한 남성이 경찰의 영장 재신청 끝에 구속됐습니다.
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어제(28일)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
재판부는 도주·증거인멸 가능성이 있고 피해자 측 추가 위해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
A씨는 지난 7일 고양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.
지난 9일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, 법원은 도주나 재범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
경찰은 보강조사에서 A씨가 직접 불법 촬영한 영상을 찾아내고, 미성년자 성 착취물 소지 사실도 추가로 확인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.
▶ 과자값도 줄줄이 오른다…빙그레·삼양 다음 달 인상
빙그레가 다음 달 1일부터 과자 제품 6종의 가격을 13.3% 올립니다.
이에 따라 야채타임, 쟈키쟈키 등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기존 1,500원에서 1,700원으로 인상됩니다.
빙그레 측은 밀가루,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과자값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
삼양식품도 다음 달부터 사또밥, 짱구,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.3% 올릴 예정입니다.
앞서 해태제과가 지난 5월 허니버터칩 등 8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2.9% 올렸고, 농심도 지난 15일부터 스낵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5.7% 인상한 바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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